전소민, 아이엠과 전속계약…'연인 윤현민과 한솥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27 10: 19

배우 전소민이 엔터테인먼트아이엠과 계약했다.
엔테테인먼트아이엠 측은 27일 "전소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아이엠에는 전소민과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윤현민이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를 영입할 때는 연기력과 더불어 평소의 성품과 노력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는다. 전소민은 뛰어난 연기력에 좋은 인성을 겸비한 배우"라며 "여기에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는 양측의 믿음이 배경이 됐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전소민이 향후 연기자로서 더욱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 2006년 영화 '신데렐라'로 데뷔해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 '에덴의 동쪽', '조선X파일 기찰비록', '사랑하길 잘했어', '인수대비', 영화 '헬프미', '러브콜', 독립 영화 '썬크림'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필모그라피를 쌓았다.
2013년 임성한 작가 드라마 MBC '오로라 공주'에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오로라 역으로 발탁, '전소민' 이름 세 글자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는 가 하면, 평소 지구와 환경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각 종 홍보대사로 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SBS ‘끝없는 사랑’과 JTBC ‘하녀들’이 있다.
한편, 전소민은 배우 윤현민과 함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도 맡아 오는 29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애니멀프렌즈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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