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 측 "장동민 하차..조정치-도희 임시DJ" 공식입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7 11: 06

개그맨 장동민이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 하차한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제작진은 27일 오전 "본인의 발언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장동민 씨를 DJ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늘과 내일 이틀간은 공동 진행자인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자리를 비워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로 방송을 진행하게 되며, 5월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과거 막말 논란에 거듭 사과하며 논란을 수습하는 가운데, 이날 피소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재점화됐다.
장동민은 27일 방송된 KBS 2TV '아침 뉴스타임'을 통해 삼풍백화점 사고의 최후의 생존자 A씨에게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소속사 측은 피소 사실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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