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예뻐진 비결? 나이 덕..여자 돼 간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27 11: 12

 가수 김예림이 예뻐진 비결에 대해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여자가 돼 가는 거 같다"고 말했다.
김예림은 2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에서 개최된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마인드(Simple Mind)'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예림은 "오랜만에 찾아뵙는다. 1년 6개월 정도 지난 거 같다. 많이 설레고 떨린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김예림은 예뻐진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조금씩 여자가 돼 가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뭘 바꿀까 하다가 헤어칼라를 바꿔봤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김예림의 새 앨범 ‘심플마인드’에는 타이틀곡 ‘알면 다쳐’, 지난 22일 선공개된 곡 ‘아우(Awoo)’를 포함해 ‘바람아 (Feat. 빈지노)’,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는 이번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015B 정석원이 김예림을 위해 만든 노래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심플(Simple)’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앨범에 ‘가요계 어벤져스’ 군단이 총 출동한 사실이 전해져 발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 정석원을 비롯해 프라이머리, 빈지노, 샤이니 종현,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김예림은 이날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마인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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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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