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종현-빈지노, 색깔 많이 달라 선택 어려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27 11: 40

 가수 김예림이 "종현과 빈지노가 색깔이 많이 달라 누구와 더 잘 맞는다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예림은 2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에서 개최된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마인드(Simple Mind)'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종현과 빈지노와 호흡을 했는데 누구와 색깔이 더 맞는 거 같으냐는 질문에 "두 분 색깔이 너무 다르다. 누구와 더 잘 맞는다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김예림의 새 앨범 ‘심플마인드’에는 타이틀곡 ‘알면 다쳐’, 지난 22일 선공개된 곡 ‘아우(Awoo)’를 포함해 ‘바람아 (Feat. 빈지노)’,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는 이번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015B 정석원이 김예림을 위해 만든 노래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심플(Simple)’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앨범에 ‘가요계 어벤져스’ 군단이 총 출동한 사실이 전해져 발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 정석원을 비롯해 프라이머리, 빈지노, 샤이니 종현,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김예림은 이날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마인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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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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