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않는새' 강지섭 "요즘 배우보다 작가의 '글빨' 중요한 시대"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27 14: 41

 '울지않는새' 배우 강지섭이 "배우의 역할보다 작가의 글이 더욱 중요한 시대인 거 같다"고 말했다.
강지섭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개최된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 연출 김평중, 제작 스토리플랜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강지섭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내용 전개 자체가 굉장히 빠르고, 일일드라마같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시놉시스에 가장 큰 중점을 뒀고, 배우의 힘이 아니라 글빨에 좌지우지된다고 생각한다. 배우보다 작가의 글이 더 힘이 있지앟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라(홍아름 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 천미자(오현경 분)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 선과 악의 극명한 대결과 희대의 악녀를 향한 통쾌한 인과응보를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 후속 '울지 않는 새'는 5월 4일 오전 9시 40분 첫 방송하며, 총 100부작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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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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