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고아성 삼촌 전석찬, 이 긴장감 유발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7 15: 29

배우 전석찬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활약 중이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들의 속물의식과 허례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 코미디다. 전석찬은 극중 여주인공 서봄(고아성)의 삼촌 서철식 역을 맡아, 어리숙하면서 동시에 능청스러운 면모로 극중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전석찬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 연기를 시작한 연극계 스타다. 대학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 그곳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달나라 동백꽃’이란 극단을 창단해 활발한 연극 활동 중이다. 

 
2013년 JTBC 드라마 ‘세계의 끝’에서 오정수 경사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밀회'(2014)의 유아인 담임 역을 맡았고, '풍문으로 들었소까지' 안판석 PD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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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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