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측 "장동민, 내일 녹화 참여..방송 여부 미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4.27 16: 33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했던 발언으로 피소를 당한 가운데, tvN '코미디 빅리그' 측이 "장동민이 내일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 여부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장동민이 출연하는 '코미디 빅리그'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장동민은 28일 진행되는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기 장면이 방송에 나갈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KBS 2TV '아침 뉴스타임'은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사고의 최후의 생존자 A씨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7일 오전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현재 소속사는 장동민씨와 관련한 고소 내용을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진의 여부 파악 및 후속 방안을 정리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장동민은 앞서 인터넷 라디오에서 건강 동호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삼풍백화점 사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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