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육성재가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제작 (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의 첫 방송을 앞두고 ‘공태광’으로서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육성재는 27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투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첫 지상파 주연에 나선 포부를 밝히며 풋풋한 교복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비투비 공식카페에는 제작발표회 당시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훈훈한 교복 자태를 뽐내며 겸손한 자세로 인터뷰를 마친 육성재는 해맑은 미소로 첫 방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육성재는 “드디어 ‘후아유-학교2015’가 27일 첫 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 저 공태광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깜찍한 물개박수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육성재가 ‘후아유-2015’에서 맡은 역할은 세강고의 재단 이사장 공재호(전노민 분)의 아들이자 세강고 최고의 문제아로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공태광 역.
첫 회부터 건물 6층 높이의 와이어에 매달려 아찔한 연기로 강력한 임팩트를 선보일 그는 다이내믹한 에피소드의 중심이 될 캐릭터로 앞으로 펼쳐질 다중적인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실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본인의 성격과 상당부분 일치하는 공태광 역할과의 싱크율이 ‘120%인 인생연기’라고 자부했던 육성재의 색다른 변신에도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육성재는 앞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쑥쑥이로 첫 연기도전을 펼쳤고, 이어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19세 열혈 유도소년의 거침없는 상남자 로맨스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후아유-2015’에서 좌충우돌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남다른 하이틴 로맨스 주자의 아이콘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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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