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TV’ 크레용팝 초아 “클럽 가려다 매니저 전화 받고 후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27 18: 40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가 클럽에 가려다가 매니저에 저지 당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초아는 27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야만TV’에서 5초 키워드 중 ‘클럽’을 언급해 MC들을 궁금하게 했다. 그는 “5인 이외에 처음으로 얘기하는 것”이라며, “저희가 여자 매니저 님과 함께 살았는데, 매니저님이 그날 친구를 만나러 같이 갔다”며 얘기를 시작했다.
홀로 남은 초아는 클럽에 갈 계획을 새웠던 것. 그는 “나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볶았다. 오랜만에 가서 꾸며야 되는 줄 알았다. 옛날에 입었던 원피스까지 꺼내 입고 정말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갔는데, 클럽 문 앞에서 갑자기 여자 매니저 분에게 영상 통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앞이었다. 클럽이 숙소랑 택시 5분 거리다. 두 번째 전화까지 받으면 죽는다. 그래서 바로 ‘후퇴’ 외치며 택시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그래서 결국은 못 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야만TV’에는 크레용팝, 달샤벳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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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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