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손현주 “김제동에 박효주 소개팅 시켜줬다”

배우 손현주가 방송인 김제동에게 소개팅을 시켜줬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내가 솔직히 소개팅 시켜주지 않았냐. 기억 나지 않냐”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얘기 해도 되냐. 내가 ‘추적자’ 때 두 사람 정도 소개해 줬다”며 박효주 이름을 꺼냈다. 또, “그때 약간 시큰둥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제동은 “그건 소개팅이 아니다. 자기들 둘이 술 먹을 때 나를 부른 것”이라고 반박했는데, 손현주는 “그게 소개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셀프 힐링’ 특집 3편으로 꾸며졌으며, 정려원, 손현주, 김아중이 출연했다.

sara326@osen.co.kr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