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정대현, 친정 두산과 두 번째 만남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4.28 06: 10

kt wiz의 좌완투수 정대현(24)이 친정 팀을 상대로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정대현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정대현은 이번 시즌 승리 없이 2패를 당하고 있지만, 7경기에서 16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70으로 kt 투수진 중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친정 팀인 두산을 상대로는 그리 좋은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필 어윈의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던 지난 14일 수원 두산전에서 정대현은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볼넷에 몸에 맞는 볼 하나까지 더해 3실점했고, 팀의 2-18 대패 속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단순히 친정 팀과 만난다는 것보다도 두산의 타선이 주는 부담이 만만찮다. 두산은 어느 투수라도 피하고 싶은 타선을 가졌다.

정대현과 맞설 두산 선발은 유희관이다. 유희관은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kt를 맞아서 던진 경험은 없다. 4경기 중 강타선을 갖춘 넥센전에 2경기에 나온 유희관은 11⅔이닝 11실점(10자책)으로 크게 부진했다. 그러나 나머지 2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 스타트(QS)를 달성하며 13이닝 동안 단 2점만 허용했다.
최하위 kt는 투타 모두 분위기가 암울하다. 넥센과의 주말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는 등 4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kt는 3승 20패로 승률이 1할3푼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중심타선을 지켜야 할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까지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 유희관 공략에 애를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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