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최시원 '적도', 5월 28일 국내 개봉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8 08: 30

영화 '적도'(감독 렁록만, 써니 럭, 수입 판씨네마)가 5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적도'는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작품이다. 중국어권 유명 배우들과 '콜드 워'의 감독의 만남 그리고 국내 배우의 대거 참여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지진희, 최시원, 윤진이, 이태란, 김해숙 등을 비롯 장학우,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등이 호흡을 맞췄다.
'적도'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핵폭발 장치가 도난 당한 후 홍콩에서 암거래가 포착되면서, 아시아 최대 일촉즉발의 위기에 한국, 중국, 홍콩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연합작전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진희는 유일하게 핵폭발 장치를 해체할 수 있는 무기전문가로 등장하고 최시원은 국정원 최고의 엘리트 요원으로 분했다. 또한 윤진이는 비밀요원으로, 김해숙은 국방부 장관으로 등장해 영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28일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도난 당한 핵폭발 장치를 찾아라”,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치밀한 첩보전쟁과 화려한 액션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베이징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지진희, 최시원이 직접 베이징으로 날아가 레드카펫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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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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