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영화 '은하' 출연 확정…임수향과 호흡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8 08: 36

배우 이정진이 영화 '은하'(감독 임진승, 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출연을 확정했다.
'은하'는 살인사건으로 수감 중인 무국적자 여인과 아내를 잃고 마음을 닫은 교도관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다룬 이야기다. 
이정진은 극 중 교도관 서준 역을 맡는다.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가진 인물로, 아내가 떠난 후 경직되고 외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알 수 없는 슬픔을 지닌 여인을 만나게 된다. 이정진은 여인을 만난 후 서준이 겪게 되는 격정적인 감정의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피에타'부터 SBS 드라마 '유혹'까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정진이 '은하'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게 될 지 주목된다"고 자평했다.
 
'은하'에는 이정진 외에도 임수향 명계남이 출연한다. 충청남도 홍성에서 오는 5월 15일 크랭크인하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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