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주연의 '써드 퍼슨'이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뉴욕, 로마, 파리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녀의 이야기답게 이번 메인 포스터에는 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리암 니슨을 필두로 밀라 쿠니스, 애드리안 브로디 등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며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또한 리암 니슨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최근까지 액션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던 것과 달리 젠틀하고 로맨틱한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국내 관객들에게 코믹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애드리안 브로디 역시 우수에 찬 눈빛을 보여주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써드 퍼슨'은 '크러쉬'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고 '밀리언 달러 베이비', '007 카지노 로얄' 등의 각본으로 전세계가 인정하는 스토리텔러 폴 해기스 감독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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