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서동원, 드라마 ‘여자전쟁’ 캐스팅…‘듬직 매력’ 뽐낸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28 09: 32

배우 김정욱과 서동원이 IPTV드라마 ‘여자전쟁’ 두 번째 이야기 ‘이사온 남자’에서 듬직한 남자의 매력을 뽐낸다.
 
박인권 화백의 원작을 각색한 ‘이사온 남자’는 평화로운 부부생활을 영위하던 민정(이해인 분), 봉구(김정욱 분)의 옆집으로 덕만(안석환 분)이 이사를 오면서 시작되는 스토리. 어린 시절 덕만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트라우마를 지닌 민정의 상상초월 복수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정욱은 아내 이해인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다정한 남편 ‘봉구’로 분할 예정이다. 그는 안석환과 이해인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그림자 같은 조력자가 돼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일 것이라고. 이에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열연을 선보였던 그가 그려낼 봉구 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서동원은 미연(백보람 분)의 남자친구이자 경찰 ‘문식’역을 맡아 친구인 김정욱이 안석환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 무엇보다 서동원은 철저하게 캐릭터를 분석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져 그의 리얼한 경찰 연기는 물론 백보람과의 찰떡호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자전쟁’의 한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탄탄한 연기내공을 발휘해온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 서로 다른 듬직한 매력을 발산한다”며 “또한 각자 이해인의 복수에 도움이 될 중요한 키를 가지고 있어 그 단서를 찾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과감하고 신선한 19금(禁)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접수할 ‘여자전쟁’은 100% 순수 사전제작 되는 고퀄리티 IPTV드라마.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7개의 에피소드(봉천동 혈투, 이사온 남자, 도기의 난, 신의 오류, 떠도는 눈,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가 한 편당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기대고 싶은 두 남자, 김정욱과 서동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여자전쟁’ 두 번째 이야기 ‘이사온 남자는’ IP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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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서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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