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박유천, 신세경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의 OST에 참여한다.
스윗소로우는 최근 종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시즌3'에 출연해 매주 다양한 무대를 꾸미며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재조명 받았다.
이후 다양한 러브콜이 쇄도하는 가운데, 첫 행보로 '냄보소' OST를 선택했다. 스윗소로우는 서정적인 발라드 '전부이니까'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의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이후,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냄보소'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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