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보고있다’ 측 “장동민 하차? 정해진 것 없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28 14: 23

‘엄마가 보고있다’ 측이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장동민 하차와 관련해 “정해진 것 없다”고 밝혔다.
28일 JTBC 관계자는 OSEN에 “하차에 대해 정해진 것 없다.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주 편집도 같은 입장이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피해자와 관련된 막말을 해서 문제가 됐다. 사고 피해자 A 씨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지난 27일 한 방송을 통해 장동민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했다고 알렸다. 현재 장동민은 고소장을 받지 못한 상태지만 A 씨에게 먼저 진심으로 사과하는 게 맞다는 판단 하에 방송을 통해 고소 사실을 접한 후 A 씨의 변호사를 찾아갔다. 

한편 장동민은 인터넷 방송에서 한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출연 중이었던 MBC ‘무한도전-식스맨’에서 하차했다. 그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와 관련된 막말에 대한 책임을 지고 KBS 라디오 ‘두시’에서 하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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