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애정 표현 방법에 대해 냄새 맡기와 깨물기라고 밝혔다.
강예원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예원은 “애정 표현 방식이 뭐냐”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친한 사람들을 깨물거나 옷 위로 냄새 맡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깨무는 게 애정표현 중 하나인데 제 주변사람들은 아프니까 싫어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장난기가 넘쳤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냄새를 맡는 것도 좋아한다. 그 사람만의 잔향이나 냄새를 잘 기억한다”며 “나만의 향기가 편해서 촬영장에 베개나 이불을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예원과 배우 오지호와 주연을 맡은 영화 ‘연애의 맛’은 오는 5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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