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부루다 콘서트’ 장소 확정..티켓 완판되면 공연 진행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28 17: 10

싱어송라이터 김정균(a.k.a. 김거지)의 ‘부루다 콘서트’ 장소가 확정됐다. 김정균은 그 동안 달.콤 커피와 함께 ‘부루다 콘서트’ 장소 선정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관객이 직접 공연 장소를 선택하는 이벤트로, 달.콤커피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광화문점과 전남대후문점이 공연 장소로 선택된 것.
‘부루다 콘서트’는 값싸고 다양한 공연을 만들려는 음악 애호가들이 모여 시작한 소셜플랫폼으로 “관객이 부르는 곳에 음악을 채운다”는 주문형 콘서트를 표방하고 있다.
‘부루다 콘서트’의 특이한 점은 공연 장소가 확정되면 ‘부루다 티켓’이 먼저 오픈되고 이 티켓이 완판 되어야 실제 콘서트가 진행된다는 점. 소셜플랫폼의 장점이 적용돼 뮤지션들은 안정적으로 공연을 기획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을 더 가깝게 더 자주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특이한 구조 때문에 지난 27일 ‘부루다 티켓’이 오픈돼 오는 5월 12일 자정까지 2주 간 ‘부루다 티켓’이 모두 판매돼야 실제 공연 티켓인 ‘간다 티켓’이 오픈된다. 공연 성사의 키가 될 ‘부루다 티켓’은 부루다 콘서트 홈페이지(http://www.burudaconcer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부루다 티켓’이 완판 된다면 ‘부루다 인 베란다 김정균’ 콘서트는 다음달 30일 오후 7시 서울 달.콤커피 광화문점, 31일 오후 5시 광주 달.콤커피 전남대후문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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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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