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JTBC 재난메디컬 드라마 ‘디데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영광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디데이’는 서울 전역에 천재지변이 발생해 도시가 마비되고 대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는 설정으로, 구조요원, 응급의학과 의사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영광은 극 중 일반외과 전문의 이해성 역할을 맡았다. 의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하지만 이단아 취급을 받는 인물이다.
그간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사랑비’, ‘굿닥터’에 이어 ‘아홉수 소년’을 통해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김영광은 ‘피노키오’, 영화 ‘피끓는 청춘’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디데이’에서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할지 기대된다.
‘디데이’는 SM C&C에서 제작하며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올 여름 편성을 논의 중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