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실종 전 만난 남자는 남주혁..‘심각’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8 22: 18

김소현이 남주혁과 크게 다투고 사라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은별(김소현 분)과 이안(남주혁 분)의 다툼이 그려졌다.
은별이 실종되기 전 만났던 남자는 바로 친구 이안이었던 것. 이안은 대회에서 딴 금메달을 은별에게 주려했지만 은별은 “또 뭐야. 날 좀 내버려둬”라고 화를 내며 돌아섰다.

이안은 “왜 그 말이 내버려두면 큰일난다는 말처럼 들리냐”며 “날 쳐라. 화 풀릴 때까지 맞아주겠다”고 머리를 들이댔다.
은별은 그런 이안에게 “지겹다. 다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다. 특히 은별은 자신의 목에 생긴 상처를 보며 “이게 뭐냐”고 묻는 이안의 손을 뿌리치며 “나 어릴 때 은별이 아니다. 우리 너무 컸고, 많은 게 달라졌다. 이제 날 위해 네가 해줄 수 있는 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의 모습은 멀리서 봤을 때 심하게 다투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은별의 실종 사건으로 인해 이안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지 관심을 끌었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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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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