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우뚝섰다.
김연지는 지난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JTBC '끝까지 간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연지는 이번 도전에서 미스터미스터의 '널 위한 거야'에서부터 거미의 '기억상실', 소찬휘의 '티어즈(Tears)'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소찬휘의 '티어즈'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솜씨를 뽐내 '역시 김연지'라는 찬사를 듣게 했다.
방송 직후 김연지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TV/동영상에서는 화제의 동영상에 등극하며 화제의 인물로 올라섰다. 김연지의 ‘티어즈’ 동영상 역시 포털사이트 업데이트 직후 약 12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주 김연지의 ‘꿈에’ 동영상의 조회수 역시 약 백만건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김연지는 “지난 방송 이후 갑자기 수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얼떨떨했다. 여러분들이 기억해주신 덕분에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연지는 디지털 싱글 ‘잊었니’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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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