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가운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촬영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빠를 부탁해’ 장혁재 PD는 최근 OSEN에 “조윤경 씨가 지난 1월 중순에 방학이 끝나서 미국으로 돌아갔다”면서 “미국에 가기 전에 상당 기간 촬영을 미리 진행을 했기 때문에 돌아오기 전까지 크게 문제가 없다. 윤경 씨는 방학이 시작되는 5월 중순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조윤경이 돌아오기 전까지 1~2주 정도 조민기 부녀의 이야기를 어떻게 채울지 논의를 하고 있다.
앞서 ‘아빠를 부탁해’는 지난 26일 방송에서 조윤경이 미국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윤경은 현재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화학 공학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조윤경이 한국에 없어 ‘아빠를 부탁해’가 이 부녀의 이야기를 어떻게 꾸려나갈지 관심을 받았다. 26일 방송 말미에는 조민기가 보고 싶은 딸과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예고로 공개됐다.
‘아빠를 부탁해’는 부녀 관계를 들여다보는 구성으로 현재 호평 속에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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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