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이 신곡 출시를 알렸다.
다음달 4일 정오에 공개될 양희은의 신곡 ‘엄마가 딸에게'는 그룹 동물원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현재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김창기가 작곡,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특별히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 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 양희은이 노래하는 '엄마'와 '딸' 듀엣 버전과, 래퍼가 피처링한 버전을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양희은이 44년 노래 인생에 처음 래퍼와의 만남을 시도한 곡이라 흥미롭다. 양희은이 선택한 래퍼가 누구인지, 어떤 노래를 들려 줄지 기대를 모으는 바다.
서로 등을 지고 반대편을 응시하고 있는 티저 이미지에서 느낄 수 있듯, 평범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엄마'와 '딸'이란 주제를, 현재, 20년 넘게 소아정신과 전문의사를 해 온 김창기의 곡이라 어떤 의미 심장한 노래가 불려질지 기대된다.
이번 양희은의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엄마가 딸에게'는 윤종신과의 '배낭여행', 이적과의 '꽃병', 이상순과의 '산책'에 이은 네 번째 출시 곡이다.
한편 양희은은 다음달 13일 ~ 24일 기간 중 서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동명타이틀의 소극장 콘서트와 30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사운드홀릭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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