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이 MC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상경, 전 농구선수 현주엽, 'SNL코리아'에서 활약하는 정상훈, '예능 대세' 강균성은 tvN 눈물샘 자극 버라이어티 '촉촉한 오빠들'(연출 유학찬)로 4MC 호흡을 맞출 예정. tvN은 29일 감성 예능 '촉촉한 오빠들' 4MC가 눈물인형을 들고 각자 눈물을 훔치거나 오열하는 콘셉트의 프로필 컷을 공개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 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으로 공감도 100%의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해 아홉수에 걸린 세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진한 호평을 받은 ‘아홉수 소년’ 유학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상경과 농구선수 현주엽은 예능 첫 데뷔로, 오랜 세월을 배우와 운동선수로 살아온 이 두 남자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 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L에서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출신의 방송인 정상훈과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강균성의 활약 또한 기대되는 포인트다.
‘눈빛이 촉촉한 오빠’ 김상경, ‘가슴이 촉촉한 오빠’ 현주엽, ‘입술이 촉촉한 오빠’ 정상훈, ‘머릿결이 촉촉한 오빠’ 강균성, 이렇게 다방면으로 촉촉한 네 남자는 남다른 감성으로 무장해 시청자들의 사연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배우, 운동선수, 가수, 뮤지컬배우 등 다양한 출신성분에 그동안 예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참신한 출연진들의 합류가 tvN표 새 예능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학찬 PD는 “연예인 및 유명인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웃의 눈물나는 100% 리얼 감성 스토리를 통해 지친 마음을 디톡스 해 보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입담이나 예능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냄새’ 나는 사람,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감성 촉촉한 분들을 MC로 모셨다. 산전수전 겪은 촉촉한 오빠들의 입담과 사람사는 이야기를 진하게 그려낼 ‘촉촉한 오빠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 제작진은 놓치고 싶지 않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기념하고 싶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 신청은 tvN 공식 홈페이지www.chtvn.com/chokchok)를 통해 가능. 오는 5월 18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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