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극찬한 '여자 김설진' 김혜경이 파격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5화에서는 정예멤버들의 숨겨진 히든카드 댄서들이 모두 공개된다. 이날 방송되는 2차전은 지난 4화에 이어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 멤버들이 무용계 스타 지인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히든카드 매치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블루아이 김수로 마스터가 ‘여자 김설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히든카드 댄서 김혜경의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 블루아이 정예멤버 김기수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김혜경은 국내에서는 혁신적인 안무에 유머를 가미한 작품 구성이 특징인 ‘안은미 컴퍼니’ 소속으로, 스위스 로잔에 있는 ‘링가 댄스 컴퍼니’에서도 동시에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댄서다.
지난 4화에서 ‘히든카드 미리보기’에 잠깐 등장했던 김혜경은 고쟁이 바지를 입고 짝짝이 양말을 신은 독특한 의상과 독창적인 안무로 마스터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블루아이 이용우 마스터는 김혜경이 동아무용콩쿨에 출전했을 당시부터 팬이었다며 사심을 드러냈을 정도.
1일 방송되는 5화에서 김혜경은 김기수와 함께 사랑에 빠진 풍선 인형의 모습을 환상적인 안무로 표현해 내며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컨셉과 스토리를 생생하게 표현해내는 김혜경의 모습은 ‘댄싱9’ 시즌2의 MVP인 블루아이 김설진과 매우 닮아 마스터들과 심사위원들은 물론 관객들도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혜경의 무대에 레드윙즈 마스터 이민우도 “여자 김설진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김설진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이었다”고 호평을 전했다.
월드클래스를 자랑하는 히든카드 댄서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2차전의 남은 무대와 결과는 오는 1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gato@osen.co.kr
Mne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