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승협, 음반-예능 오가는 이중매력..이국주와 로맨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29 11: 10

신인 밴드 엔플라잉 리더 승협이 음반과 예능을 오가는 이중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승협은 29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엠넷 리얼리티 ‘원나잇 스터디’ 7회에서 옆집 오빠로 변신해 여심을 설레게 하는 과외를 받는다. 여자들을 설레게 하는 물건을 맞히는 게임에서 승협은 정답인 ‘슬리퍼’를 단번에 맞춘 데 이어 직접 이국주와 연인 설정극에 나섰다.
승협은 하이힐 때문에 다리가 아픈 여자친구를 위해 슬리퍼를 준비해 온 남자친구 역을 맡아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하던 중 이국주의 애드리브에 당황했다. 여자친구 역을 맡은 이국주가 다리가 아프니 업어달라고 요구한 것. 승협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한 것도 잠시, 한 번 만에 이국주를 업는 데 성공하며 엔플라잉 멤버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

매주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승협은 제이던이라는 예명으로 AOA 지민과 함께 FNC엔터테인먼트 N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그는 지난 28일 신곡 ‘GOD’을 발매하고 지민과 배틀을 벌이는 듯한 강렬한 래핑을 선보였다. 승협은 30일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해 음악 재능을 본격적으로 펼쳐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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