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바다 단독콘서트 '디 오션' 게스트 출연..S.E.S 뭉치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29 11: 18

걸그룹 S.E.S 출신 슈가 바다의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슈는 내달 30일~31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는 바다의 단독콘서트 '디 오션(THE OCEAN)'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디 오션'은 지난 2009년 바다의 단독 콘서트 '바라콘'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바다의 단독콘서트로서 첫 번째 브랜드 콘서트인 바라콘에서 BI(Brand Identity)를 강화한 버전의 '디 오션'으로 연출됐다. 스타성에 따른 티켓파워를 떠나 공연 자체의 짜임새와 퀄리티로 꾸준한 관객을 모으고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을 각오로 만들어진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디 오션'은 그간에 바라콘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더 명확한 상징성을 부여하여 세 가지 키워드인 스토리, 메시지, 현대무용으로 요약할 수 있는 '디 오션'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또 바다와 인생의 도전을 거듭하고 있고 그녀와 동시대를 살아온 2030 관객들에게 바다의 인생이야기를 그린 '디 오션'을 통해 자신을 투영하게 될 것이며, 바다는 자신이 디바로서 대중 앞에 서기까지의 고난과 그리고 극복 과정을 통해 그들에게 "청춘은 어떠한 비극에도 물들지 않는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도전정신을 강조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가수 바다는 관객과의 토크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관객과의 소통시간을 가지고 이를 통해 힐링과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S.E.S 시절부터의 지금까지 바다의 아티스트적 활동을 총망라한 음악 파라노마가 펼쳐질 것이다. 또한 그녀의 인생을 어린 시절, S.E.S, 솔로, 디바 까지 네 가지 챕터로 나눠서 챕터별 현대무용을 배치하여 스토리 전개에 매개체로 활용, 짜임새 있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바다와 절친한 전 S.E.S의 멤버 슈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확정을 지으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게스트와 함께 '언니들이 간다'(가제) 라는 토크프로그램을 콘서트 중간 코너로 삽입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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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걸즈컬렉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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