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의 하니가 탐정으로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의 ‘재벌가 여대생 살인사건’에서 박지윤, 홍진호, 장동민, 하니, 장진을 비롯해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추리 전쟁을 펼친다.
‘재벌가 여대생 살인사건’에서 장동민은 피해자의 남자친구 장남친 역을, 홍진호는 피해자의 소꿉친구 홍베프 역을, 장진은 피해자의 대학선배 장교포 역을, 박지윤은 가방사업가 박사업, 시우민은 인기발라드 가수 시가수 역을 맡았다. 이번 살인사건의 탐정은 하니다.
하니는 ‘크라임씬2’에서 다양한 롤플레잉을 하며 남다른 추리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메모지와 펜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항상 필기하며 추리, 꼼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앞서 ‘통닭집 살인사건’에서는 통닭집 안주인 하부인 역을, ‘미인대회 살인사건’에서는 주근깨 가득하고 뿔테안경을 쓴 하백조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도 선보였다.
아이큐 145에 ‘엄친딸’로 불리며 그동안 ‘크라임씬2’에서 활약했던 하니가 이번에는 탐정으로서 어떻게 추리를 펼치며 범인을 찾아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크라임씬2’는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 출연자들이 의문의 사건 현장 속 용의자로 지목되고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본격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 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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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크라임씬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