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행여나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이 사회의 보물인 영재들을 감싸 안고 있다.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흔히 영재에 대한 의미를 왜곡하고 범주를 좁히는 것이 아니라 영재들이 꿈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가치가 있는 구성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영재들과 이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또한 MC인 컬투와 패널들도 영재들의 꿈을 지켜보며 아낌 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수학 영재들을 위해 천재소년으로 유명세를 탔던 송유근 박사를 만나게 했던 것을 보면 이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를 알 수 있다. ‘영재발굴단’의 한 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에 “영재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구성을 하고 있다”면서 “하나의 분야에 열정을 갖고 파고드는 영재를 발굴해 그 영재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8시 55분에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 노래를 배운 후 역사에 빠져 사는 아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jmpyo@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