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한예리 '극적인 하룻밤', 촬영 끝…하반기 개봉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9 11: 45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제작 스토리지)이 지난 26일 모든 촬영을 완료했다.
'극적인 하룻밤'은 동명의 인기 연극을 영화화한 로맨틱 코미디다.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내용을 담는다.
지난 26일 부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던 정훈(윤계상)과 시후(한예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을 담았다. 촬영기간 동안 동고동락한 윤계상과 한예리의 빛나는 호흡이 눈에 띄었다고.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서툴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정훈의 고백장면은 한예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을 만큼 독특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촬영을 마친 윤계상은 "언제 간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춘 영화이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한예리 또한 "스태프 분들이 좋았기 때문에 다른 좋은 영화에서도 함께 작업하면 좋겠다. 저도 그렇고 함께 촬영한 모든 분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애정을 전했다.
윤계상, 한예리를 비롯 조복래, 박효주, 박병은, 정수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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