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이재준 "타쿠야와 브로맨스, 편집·음악 때문에 묘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29 13: 01

이재준의 청춘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5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엠넷 목요드라마 '더러버'에 출연 중인 이재준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어반라이크 5월호를 통해 감도 높은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이재준은 데뷔 이후 '더러버'로 첫 드라마 주연을 꿰차며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를 지닌 한국 청년 준재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는 물론, 진지한 감정연기를 함께 소화하며 스토리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극중 상대배우 타쿠야와 함께 유일한 남남커플로 차진 케미를 연출, 여성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고 있는 것. 두 사람의 흥미로운 '브로맨스'는 매회 방영 전 후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재준은 ‘싱그러운 5월, 신인 배우의 찬란한 청춘 모멘트’라는 콘셉트에 맞춰 20대 청춘의 풋풋함과 함께 청초한 매력을 발산해 완성도 높은 화보 컷을 이끌었으며, 모델 활동을 했던 만큼 188cm의 큰 키와 슬림한 몸매로 어떤 옷이든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재준은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더러버’에서 타쿠야와 함께 상상력을 자극하는 브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데 어색함이 없냐는 질문에 "현장에서 연기할 때는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데 편집과 음악이 들어가면서 묘하게 연출되는 점이 있다. 극중 준재 역할은 저와도 비슷한 구석이 있는데 앞으로 극이 전개되면서 준재도 성격이 좀 달라질 것 같다"라며 '더러버; 준재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뒤이어 "처음에는 무조건 연기하는 캐릭터와 비슷하게 행동하려고 했다. 이번에 '더러버'의 준재 역할은 최대한 저랑 비슷한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번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내비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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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라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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