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오늘 신곡 '남자라면' 발매..살랑 봄바람 느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29 13: 14

밴드 버즈(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 김예준)가 29일 정오 싱글 ‘남자라면’을 발매했다.
‘남자라면’은 버즈가 기존에 해왔던 애절한 발라드나 진지한 모던록 스타일과 차별되는 곡으로, 봄바람처럼 살랑거리는 가볍고 유쾌한 곡이다.
팬들에게 봄에 어울리는 밝은 노래를 선물하자는 의견을 모아 만들게 된 만큼, 욕심이나 고집을 버리고 오로지 팬들에게 집중했으며, 의도적으로 쉽고 친근한 가사를 선택했다. 아기자기한 사운드도 특징. 여러 악기들이 오밀조밀 어울리며 편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버즈의 팬들은 이번 싱글 발매에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에게 집중한 버즈의 선택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곡을 통해 표현된 잔재미들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버즈는 이번 싱글 공개와 더불어 콘서트도 연다. 이번 콘서트는 가까운 거리에서 버즈를 만날 수 있는 소극장 콘서트로, 이날 오후 7시에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seon@osen.co.kr
산타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