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핫샷 측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와 음악 작업을 한 것에 대해 "공동 작곡자 중 한 명이며, 처음에는 크리스가 참여한 것을 알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핫샷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OSEN에 "핫샷의 곡 중 '레인 온 미(Rain on me)' 작곡자 중 한 명이 크리스 인 것이 맞다"라며 "본명을 사용하지 않았고, 처음에는 크리스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확인 결과 크리스가 멜로디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중 한 사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핫샷의 '레인 온 미'를 언급하며, 곡 작업에 참여했음을 직접 밝힌 바 있다.
크리스는 지난 2011년 '슈퍼스타K 3'에 참가해 외국인 최초로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지만, 이후 전 여자친구와 관련한 사기 및 협박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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