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와 이현우의 깜짝 인증샷이 화제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늘 오후 거미의 공식 웨이보 계정에 ‘현우 선배님과 오랜만에 만나서 인증샷!’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현우의 음악앨범’에 출연한 거미는 이현우와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으로 우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오전 10시 KBS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 거미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찍은 사진으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선후배의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거미는 블랙 스냅백과 카키색 야상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로 시선을 끌었다.
거미는 이날 이현우의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17일에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의 타이틀곡 ‘해줄 수 없는 일’과 수록곡 ‘헤어진 다음날’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히, 이현우 앞에서 '헤어진 다음날'을 환상적인 라이브로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보이는 라디오를 본 시청자들은 “아침부터 거미 라이브에 소름 돋았어요!”, “봄비도 오는데 거미 노래 들으면서 감상에 젖으니 너무 좋네요!”, “원곡자와 리메이크 가수의 만남이 이색적이네요!”, “오랜 선후배 사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다음달 1, 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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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