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스캔들, 은근슬쩍 넘어가는 일 없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29 15: 07

박진영이 소속 연예인의 '잘못한 스캔들'에 대해 엄중한 잣대를 강조했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2층 파인홀에서 JYP엔터테인먼트·Mnet 공동기획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Sixteen)'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진영, 최승준 CP, 김정범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은 '스캔들에 대처하는 자세'를 묻는 질문에 "스캔들은 2가지가 있다. 잘못한 스캔들과 잘못한 게 아닌데 나는 스캔들, 후자의 경우는 괜찮다. 의연하게 대처한다"고 '스캔들'을 2가지로 나누어 분류했다.

이어 " 잘못한 스캔들은 은근슬쩍 넘어가는 일은 없다. 연예계를 떠나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냥 사과하면 된다. 앞으로 20년은 더 가수 활동을 하고 싶은데, 잘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 덮거나 은근슬쩍 넘어가지 않고, 사과드리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 우리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원더걸스, 미스에이의 뒤를 잇는 JYP 걸그룹 트와이스를 선발하는 '식스틴'은 JYP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오는 5월 5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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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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