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성민, 대쪽 카리스마 어디갔어? 촬영장 귀요미 등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9 15: 31

‘화정’ 이성민이 숨겨진 촬영장 귀요미로 거듭났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은 ‘카리스마 대쪽 선비’ 이덕형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성민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화정’ 6회에서는 이덕형(이성민 분)이 선조(박영규 분)을 독살한 배후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이첨(정웅인 분)과 김개시(김여진 분)가 이덕형(이성민 붕)이 독살에 대해 알고 있음을 깨닫는가 하면, 광해(차승원 분)가 이덕형의 집에서 선조 독살의 증거인 내의원일지를 발견하고 경악하는 등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성민은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던 대쪽 카리스마와는 정 반대의 ‘귀요미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성민은 따스한 봄 볕 아래 촬영을 기다리며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다리 위에서 장검을 장렬하게 휘두르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익숙지 않은 액션이 부끄러운지 이내 쑥스러운 미소를 터뜨리는 장면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던 이성민의 색다른 반전 미소가 ‘귀요미 매력’을 한층 극대화 시킨다.
이에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이성민은 촬영장의 숨겨진 인기남”이라고 밝힌 뒤, “이성민은 수줍은 미소를 짓다가도 본 촬영만 들어가면 카메라를 집어삼킬 듯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성민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폭발인 카리스마로 열연을 펼치고 있어 촬영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라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 대하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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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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