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하윤동이 한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윤동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달톤엔터테인먼트X엠오케이그룹의 미디어 제작,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 공동개발 및 소속 연예인 기자간담회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한국 배우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같이 작품하고 싶은 한국 배우는 되게 많은데 60명 정도의 리스트를 만들어보겠다. 만들고 엠오케이그룹 대표님이 골라서 한분씩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50년 계약기간 해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오케이그룹은 달톤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제작,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 공동개발 등 대만과 함께 한류 콘텐츠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달톤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대만 배우 하윤동은 지난 28일 한국 내한을 기점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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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