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2주차 예매율 80% 가량을 자랑하고 있어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진위통합전산망 및 주요 극장과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80~90% 이상의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것.
개봉 7일째 29일 오전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단기간 스코어를 달성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비록 관객수는 줄고 있으나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 반등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 영화는 현재 CGV에서 90.1%, 롯데시네마는 81%, 메가박스는 84%로 압도적인 예매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8일 전국 1707개 스크린에서 25만8,192명을 동원, 누적 399만7,911명을 동원했다. 이어 29일 오전 400만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천만 외화 '아바타'(11일), '겨울왕국'(15일), '인터스텔라'(10일)를 압도적으로 따돌린 수치다.
그러나 개봉 2주차 평일에 접어들어 좌석점유율이 10%대로 떨어진 상태. 지난 27일 18.3%에 이어 28일은 1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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