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빅뱅 신곡 ‘루저-배배’ 조명.."5배 좋아진 느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29 17: 13

미국 빌보드가 빅뱅의 신곡 ‘루저(Loser)’와 ‘배배(BAE BAE) 프리뷰를 통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공연 영상을 공개하며 콘서트에 가지 못한 팬들에 힌트를 주기도 했다.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각) ‘빅뱅의 신곡 ‘루저-배배’ 프리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빅뱅의 컴백에 대해 조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최근 서울 콘서트에서 ‘루저’와 ‘배배’를 부른 빅뱅 멤버들의 모습과 뮤직비디오를 조금씩 담고 있다.
빌보드는 “약 3년 만에 K팝 신에 돌아온 빅뱅은 다섯 배 이상 좋아진 느낌”이라며, ‘루저’에 대해서는 “빅뱅의 멜랑콜리 R&B와 힙합 장르를 돋보이게 했다. 박자가 느리지만 해드뱅잉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비트”라고 표현했다. ‘배배’에 대해서는 “트렌디한 트랩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지난 25일 서울 공연 당시의 모습이다. 음질이 좋지는 않아 노래가 또렷이 들리지는 않지만 곡의 분위기는 알 수 있을 정도. 영상 속 상의를 탈의한 채 열창하는 태양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앞서 빅뱅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메이드’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다음달 1일 발매하는 신곡 ‘루저’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바 있다. ‘배배’의 무대 역시 함께 공개됐다.
빅뱅은 다음달 1일 ‘루저’와 ‘배배’를 공개하며, 이후 8월 1일까지 매달 신곡을 선보일 예정. 9월에는 새 앨범 ‘메이드(Made)’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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