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유튜브 전용 독립 채널 오픈..‘글로벌 인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9 17: 40

KBS월드TV가 유튜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용 독립 채널을 오픈했다.
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향한 해외 팬의 뜨거운 호응에 대한 팬서비스인 셈. 독립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채널은 ‘쌍둥이네’, ‘사랑이네’, ‘지온이네’ 등 가족 단위로 각 클립을 구분해 구독자의 시청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The Return of Superman)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뷰을 돌파하며 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KBS월드TV에서 영어자막으로 방송됨과 동시에 유튜브에 꾸준히 업로드 돼온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KBS월드 유튜브 채널에 90분 편성의 풀 클립과 5분 내외의 짧은 클립을 포함해 300여 개의 영상이 업로드 돼 있는데, 24일 기준, 조회수 1억 500만 건을 돌파하며 조회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90분짜리 풀버전 프로그램의 조회수가 평균 100만 건 이상이다. ‘길이가 긴 영상은 인기가 높지 않다’는 유튜브 불문율을 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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