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10대천왕' 황신혜 딸 이진이 "엄마 피 별로 못 받아" 자폭

황신혜 딸 이진이가 "엄마 피 별로 못 받아서 안 예쁘다"며 자폭했다.

이진이는 2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고교10대천왕'에서 자신을 배우 황신혜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이진이는 "엄마가 한국의 유명한 배우 분이시다"라고 소개하며 "엄마는 미인이신데 저는 엄마의 피를 별로 못 받아서 안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어머니가 미인이셨냐"고 묻자 이진이는 "그러셨다고 하더라"라고 과거형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머니 본명은 황정만이시고 활동명은 황신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교10대천왕'은 10대 고교생들을 직접 스튜디오에서 만나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jsy901104@osen.co.kr

'고교10대천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