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카브레라(32)가 홈런 2개 포함 3안타 4타점을 폭발시키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디트로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 3번 1루수 카브레라가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카브레라의 멀티홈런은 시즌 2번째.
디트로이트는 4회초 이안 킨슬러와 우측 2루타에 이어 카브레라가 중견수 키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작렬시키며 선취점을 올렸다. 4회말 3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5회초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닉 카스테야노스, 제임스 매캔의 3연속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트레버 플루프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는 등 4실점하며 미네소타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이어진 6회초 카베르라의 시즌 4호 중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다. 이어 J.D. 마르티네스도 6좌월 솔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6호. 이어 매캔의 인사이드파크 홈런으로 2점을 더해 7-7 동점을 이뤘다.
8회 앤드류 로마인의 좌전 적시타로 8-7 재역전에 성공한 디트로이트는 9회 무사 1루에서 카브레라가 다시 한 번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카브레라는 시즌 5호 홈런. 지난 1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시즌 2번째 멀티홈런으로 타율도 3할7푼까지 올렸다.
디트로이트는 카브레라 외에도 매캔이 3안타 3타점, 로마인이 4안타 1타점, 킨슬러·세스페데스·카스테야노스가 2안타씩 멀티히트로 타선이 폭발했다. 무려 17안타를 터뜨리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시즌 15승7패가 된 디트로이트는 아메라킨리그 중부지구 1위 캔자시스티 로열스(14승6패)에 승차없는 2위로 따라붙었다.
waw@osen.co.kr
ⓒ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