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관객수 다시 늘었다..430만 돌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30 07: 02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관객수 반등에 성공하며 43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9일 1,623개 스크린에서 32만1,732명을 동원해 누적 431만9,633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평일 관객 60만으로 시작했으나 27일 29만, 28일 25만으로 돌풍이 주춤했던 이 작품이 다시 관객수를 늘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좌석점유율도 10%대에서 21.3%로 올랐다.

이 영화는 개봉 7일만에 400만을 돌파하는 등 외화 신기록을 쓰고 있다. 이는 천만 외화 '아바타'(11일), '겨울왕국'(15일), '인터스텔라'(10일)를 압도적으로 따돌린 수치다.
또 외화 최초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며 최단 100만, 2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4일째인 지난 26일 최단 기간 누적 관객 300만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영화 중에서도 '명량'과 타이 기록이다.
이번 주말엔 황금주말까지 겹쳐 더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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