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복면 벗고 오늘(30일) 기습 컴백..'잘 지내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30 07: 57

가수 나비(Navi)가 복면을 벗고 신곡으로 돌아온다.
나비는 30일 정오 멜론 등 각 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잘지내니’를 깜짝 발표한다.
나비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결승까지 진출, 풍부한 감성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다시금 대중에게 실력을 재검증 받으며 주목 받았다. 

여세를 몰아 금일 복면을 벗고 기습 컴백하는 나비의 신곡 '잘지내니'는 지아의 ‘그런 줄 알았어’, 피에스타 ‘짠해’ 등을 작곡한 4번타자의 노래로 ‘복면가왕’ 속 나비의 감동을 다시금 재현해냈다.
이별 후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신곡은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담담한 듯 이별을 이야기 하다 서서히 등장하는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와 애절하고 직접적인 가사로 이별의 감정을 폭발적으로 전달한다. 팝적인 멜로디 라인에 나비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톤과 가창력이 녹아 들며 이별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비는 2008년 디지털 싱글 ‘I Luv U’로 데뷔 이래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잘된 일이야’, ‘해도 해도 너무했어’, ‘첫눈 예보’, ‘한강 앞에서’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여자 솔로 R&B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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