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사과를 단순한 쇼라고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최근 영국 매거진 '히어로'와의 인터뷰에서 "그간의 잘못에 대한 사과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내 스스로 자랑스럽지 못한 일들을 저질러왔다. 정말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과 대중의 마음에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면서 "이런 내 마음은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 앨범 작업에 대해 "마지막 앨범과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내가 성숙해졌다는 것"이라면서 "내 마지막 앨범은 17살 때 나왔고 지금 나는 21살이다. 지금 나는 오직 음악만 생각하며 앨범 작업을 할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올 초 자신의 SNS에 짤막한 동영상을 게재, 그간 논란을 빚었던 행동들과 구설수에 올랐던 것들 모두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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