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미가 가수 양희은의 디지털 싱글 ‘엄마가 딸에게’ 피처링에 참여했다.
오는 5월 4일 공개될 양희은의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네 번째 곡 ‘엄마가 딸에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미가 양희은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엄마가 딸에게’ 스틸 사진을 공개한 것.
양희은이 타이미와 함께 하는 디지털 싱글 ‘엄마가 딸에게’는 앞서 공개되었던 윤종신과 함께 한 '배낭여행', 이적과의 '꽃병', 이상순과 함께 한 '산책'에 이은 양희은의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네 번째 작업이다.
노래하는 엄마와 딸의 듀엣 버전과 랩 버전,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인 양희은의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4 ‘엄마가 딸에게’는 양희은의 곡 중 44년만에 처음으로 랩이 포함된 곡으로, 타이미는 기존에 보여준 강렬함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담은 랩핑을 구사했으며, 이 곡을 통해 양희은과 타이미가 선보일 환상의 호흡은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종영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솔직한 캐릭터와 강한 랩핑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타이미는 방송 종영 이후 SNS를 통해 근황과 새 앨범 작업 소식을 전해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 양희은의 신곡 ‘엄마가 딸에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은 타이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30일 공개 된 타이미와 양희은의 다정하게 서로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엄마가 딸에게’라는 노래 제목처럼 다정한 모녀 같은 훈훈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타이미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 측은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로 손꼽히는 양희은의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네 번째 곡에 래퍼 타이미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음달 4일 공개될 ‘엄마가 딸에게’는 양희은의 고품격 보컬과 타이미의 랩이 어우러져 완성된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곧 발매될 예정인 타이미의 새 앨범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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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