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네팔 지진 피해 3천 6백만원 '쾌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30 09: 59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네팔 돕기 기부 행렬에 동참,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3천600만원을 후원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김동완 씨가 '많은 피해가 있는 네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연락했다. 네팔 상황은 기아대책이 가장 잘 알 것,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29일 후원금을 보내왔다"라고 30일 밝혔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또 “김동완 씨는 2007년부터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 아동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25일 지진 발생 이후 27일 오전 긴급구호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카트만두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펴고 있다. 네팔 주민들이 임시 거처할 천막, 매트리스, 식량 등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무너진 건물과 마을을 재건하는 장기 계획까지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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