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람들’ 이경규 “MBC 7년만에 컴백, ‘일밤’으로 했어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30 13: 17

방송인 이경규가 ‘경찰청 사람들’로 7년 만에 MBC 정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농담을 했다.
그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몇차례 파일럿으로 시도를 했다”면서 MBC 복귀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꾸준히 시도를 했고 갑자기 돌아온 게 아니다. MBC와 만나고 접촉이 있었다. 원래는 ‘일밤’으로 갔어야 했다”라고 농담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너무 사건을 희화화하면 안 되고, 그렇다고 너무 무겁게 가면 안 된다. 그래서 고민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실제 사건을 극화해서 치밀하게 진화한 범죄 양상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16년 만에 돌아왔다. MC 이경규가 진행을 맡으며 30일 오후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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