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람들’ 이경규 “친정 MBC 서운? 티내면 복귀 못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30 13: 38

방송인 이경규가 친정 MBC에 출연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서운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기자간담회에서 7년간 MBC 출연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서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걸 티를 내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보고 늘 좋은 점이나 나쁜 점을 말해줬다. 그렇게 안 하면 돌아올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내가 MBC를 정동 MBC 때부터 했다. 여의도, 일산, 그리고 상암이다. 정말 내가 오래한 거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실제 사건을 극화해서 치밀하게 진화한 범죄 양상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16년 만에 돌아왔다. MC 이경규가 진행을 맡으며 30일 오후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